버즈 플러스 구입

눈물 젖은 버즈 플러스 구매


버즈 플러스가 출시되자마자 바로 구매했다.

기존에 사용하던 버즈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… 눈물이 앞을 가린다.

설 연휴 때 잃어버리고, 일단 가지고 있던 코드있스 이어폰을 사용했다.

너무 불편했다.

코드리스 이어폰을 사용하기 전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선이 너무 거슬렸다.

결국, 코드리스 이어폰을 구매하기로 결심하고 제품을 알아보는데,

곧 버즈 플러스가 나온단다.


고민하다 내린 결심은, 기다렸다 버즈 플러스를 구매하는 것이었다.

이렇게 결심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.

  • 버즈의 착용감이 매우 만족스러웠다. 장시간 착용해도 아프지 않고 편안했다.
  • 버즈 자체의 터치 컨트롤이 매우 만족스러웠다.
  • 갤럭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, 버즈의 기능을 온전히 모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. (만약 아이폰 유저였으면, 에어팟을 구매했을 것이다.)



버즈 플러스 외관

img_buds_budsplus

하.. 내가 IT제품 전문 블로거도 아니고, 왜 버즈랑 버즈 플러스 상자를 둘다 가지게 됐나…

img_budsplus_unbox1

아닙니다… 시기 적절하게 출시해 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. (_ _)

img_budsplus_unbox2

파스텔톤 블루 색상 구매!

더 나이들기 전에 컬러풀한거 써야한다.

img_budsplus_unbox3

아래 상자에는 이어캡과 케이블이 들어있다. 케이블은 usb-c 타입이다.

img_budsplus_unbox4

버즈는 케이스가 무광이었는데, 버즈 플러스는 유광이다. 크기 및 모양은 전작과 동일하다.

img_budsplus_unbox5 img_budsplus_unbox6

케이스를 열면 자동 페어링이 된다.

img_budsplus_unbox7 img_budsplus_unbox8 img_budsplus_unbox9

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터치 컨트롤…



사용기


음질

확실히 전작에 비해 음질이 좋아졌다.

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기존 1개였던 스피커에서 하나를 더 추가했다고 한다.

저음과 고음을 담당하는 스피커가 나눠져 있으니

음이 뭉개지는게 훨씬 줄어들고 공간감도 좋아졌다.

나는 대만족이다.


통화 품질

테스트로 통화를 몇번 해봤는데, 다들 선명하게 잘 들린단다.

전작에 비해 마이크도 하나 더 추가됐으니, 더 좋아졌겠지…

기존 버즈 통화 품질도 만족헀었으니, 버즈 플러스도 만족


기타

착용감 및 터치 컨트롤은 기존과 거의 동일하다.

착용감은 내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이어폰 중에 제일 갑이다.

귀에 꼽은 후, 귓바퀴에 맞게 돌려서 장착하면, 아프지도 않고 편안하고 잘 빠지지도 않는다.

페어링도 잘 되고, 끊김 현상도 지금까지는 1도 못 느꼇다.



총평


사실 버즈를 안잃어버렸으면, 버즈 플러스를 포함한 다른 이어폰을 구매할 일은 절대 없었을 것이다.

그만큼 버즈에 만족했었는데, 불행 중 다행으로

내가 딱 잃어버렸을 시기에 맞춰서 버즈 플러스가 새로 나오고,

또 전작에 비해 꽤 괜찮게 업그레이드 됐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.


버즈를 잃어버린 후로 조심성이 증폭됐다.

버즈 플러스는 절대! 평생! 잃어버리지 않으리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