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music] 부활(박완규) - 믿음
부활(박완규) - 믿음
1. 소개
요새 꽂힌 노래
내 뚫린 콧구멍 마냥 시원시원한 노래다.
부활 5집 수록곡으로 박완규의 레전드 시절(벌쳐 타던 시절)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.
개인적인 생각으로 부활의 모든 노래 중 최고난이도 곡이다.
Don’t cry의 최고음(영원히~)인 3옥 파 가 기관총 마냥 난사된다.
물론 최고음은 그보다 높다. (3옥 솔?)
더 놀라운 건 이 고음을 샤우팅도 안하고 불러버린다.
이 노래를 듣고 있자면, 웬지 경이롭고 신비롭다는 느낌이 든다.
내 생각으론, 현재의 박완규, 하현우를 포함해 현재 이 노래를
살려서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없다.
lonely night을 커버한 사람은 꽤 있지만
이 곡은 단 한번도 커버되지 않았다는게 증거?
5집 앨범명이 ‘불의 발견’인데 여기서 불이 박완규를 뜻한다고 한다.
인류 최고의 발견이 ‘불’임을 감안할 때, 충분히 그 당시 김태원을 공감할만 하다.
2. 가사
가사가 꽤나 있어보이면서도 병맛이다.
뭔가 믿음에 대한 여러 두가지 이야기를 섞어놓은 것 같다.
갈릴레오 갈릴레이와 미래에 인조 사이버그에 지배당한 지구에 대한 이야기…
해석은 불가하다…
왈왈